[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06월호]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
등록일 : 2022.06.02

휴양을 넘어 공간 미학의 정수를 담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

 

슈퍼 리조트라 일컫는 카펠라의 한국 데뷔 쇼케이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이 문을 열었다. 리조트 오너십 회원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 하우스인 이곳에서는 깊이가 남다른 럭셔리 휴양과 예술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글 박효성 | 자료 협조 카펠라 양양

 

2025, 강원도 양양 송전해변에 압도적 공간이 새롭게 들 어선다. 세계 3대 호텔 리조트 그룹카펠라가 이곳에 국 내 최고의 럭셔리 비치&웰니스 리조트를 오픈하기로 한 것. 이에 앞서 지난 4 29일에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카 펠라 양양의 디자인과 감성, 톤 앤 매너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오픈했다. 카펠라 양양의 건축과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티에리 분, 조명 디자이너 앤 드루 제이크를 비롯해 F&B 디자인 컨설팅을 맡은 아브로코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카펠라 양양의 차별화 한 디자인을 경험하게 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예술적 헤리티지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에는 기성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소파와 테이블 등의 가구는 티에리 분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우아함과 기품을 더하고, 조명은 카펠라 양양이 위 치할 송전해변의 바다와 모래사장 및 소나무 숲과 솔방울 등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해 양양의 자부심을 더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공간 곳곳에 자리 잡은 20여 점의 아트피스 역시 인상적이다. 옻칠 공예가 유남권은 한 지에 50회가 넘는 옻칠을 덧바르고 공들인 대작 3점을 완 성했고, 도예가 김덕호는 강원도 양구의 전통 백자토를 사 용한 초대형 백자를 선보인다. 방패연을 연상시키는 금속 공예가 김현성의 작품과 캐나다 작가 켈리 로저스의 수묵 화, 김우영의 사진 등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위해 오 랜 시간 준비해온 감도 깊은 작품들이 감동을 자아낸다.

 

■ 지역 고유의 개성을 그려낸 디자인

 

카펠라는 명성 높은 해외 디자이너의 가구나 브랜드 로고 가 선명한 제품 등으로 공간을 채우지 않는다. 브랜드 공통 의 컬러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고수하지도 않는다. 세계 어느 곳이나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글로벌 호 텔 체인과 달리 카펠라는 남다른 예술적 취향과 높은 완성 도로 각양각색의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와 발리, 상하이 등에 위치한 카펠라는 이름은 같지만 분위 기와 감성은 제각기 다르다. 열대우림 속에 자리한 카펠라 우붓은 22개의 글램핑 텐트가 특징이고, 카펠라 상하이는 상하이 고유의 주거 건축 양식인 스쿠먼을 그대로 활용했다. 영국 식민지 시대 영국군 주둔지로 사용하던 곳에 들어 선 카펠라 싱가포르는 본섬과 떨어져 울창한 숲이 둘러싸 인 공간으로 가장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는 다름 아닌 고객에게 최상의 리조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 로, 카펠라 양양 또한 바다와 교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비 치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에서 카펠라의 특별한 여정과 미감을 확인하는 것만 으로도 이미 매혹적인 휴양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