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미식 성지. 뉴욕과 도쿄, 싱가포르 못지 않는 경쟁력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두터운 옵션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적 미식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에 ‘별’과 함께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만 34곳. 합리적 가격과 훌륭한 퀄리티를 갖춘 빕 그루망 리스트까지 합치면 기꺼이 가볼 만 한 곳이 170여 곳에 이른다. 일본의 TV 프로그램 <고독한 미식가>를 비롯해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해외 방송도 크게 늘고 있다. 이 많은 옵션 중 메뉴의 참신성과 프레젠테이션, 재료의 질과 항상성을 기준으로 10여 개의 옥석을 가린다면 과연 어떤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릴까? 이 질문에 답을 줄 분은 16년차 푸드 콘텐츠 디렉터이자 밍글스, 주옥, 오네뜨 장 등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뼈대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김혜준 대표. 경복궁 생과방 콘텐츠 제안, 스위스 다보스 경제 포럼 미쉐린 셰프 콜라보 디너 기획 및 스타일링, 청와대 오만찬 메뉴 스토리텔링, 한식 문화관 오픈 세레모니 기획 및 진행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 서울에서 가장 깊이 있고 매력적인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한식 트렌드와 주요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는 ‘미식 지도’까지…
(이번 토크는 11월 2일과 16일 같은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일시 : 2022년 11월 2일(수), 11월 16일(수) 오후 3시
참가비 : 1인당 50,000원 (*사전 입금 필수)
장소 :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 1층 더 리빙 룸
초청인원 : 카펠라 양양 오너십 회원 선착순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