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촌에 있는 보안여관은 MZ 세대들에게까지 인기가 많은 문화 명소입니다.
<다함께 차차차>라는 현장 학습이자 전시를 몇 년째 선보이고 있는데 구례와
하동의 차 산지에서 펼쳐지는 소풍 같은 시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몰려들지요. 보안여관에서는 젊은 공예 작가들의 기물을 선보이는데 오픈 런이 펼쳐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보안여관 신관 꼭대기층에 마련한 <몽재>는 어떻고요. 사방을 검은 한지로 덮고 대나무 막대로 들창을 열면 인왕산과 서촌의 마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아지트 같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기물과 함께 좋은 차를 마시다 보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지요. 서울을 찾는 해외 브랜드 지사장을 비롯해 VVIP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부산의 100년 된 근대 가옥 오초량은 지금 가장 ‘핫한’ 문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 숲에 둘러싸인 적산 가옥에는 아름다운 가구, 공예, 정원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근대 소설 속에서나 봄 직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 역시 보안여관 최성우 대표가 가꾼 공간으로 예약을 못 할 만큼 인기지요.
한국의 미감, 차 마시는 즐거움, 공예의 매력, 정원의 가치 등 모든 조각조각들이 근사한 라이프스타일로 귀결되는 그의 강연을 놓치지 마세요.

일시 : 2023년 8월 16일(수) 오후 3시
참가비 : 1인당 50,000원 (*사전 입금 필수)
장소 :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 1층 더 리빙 룸
초청인원 : 카펠라 양양 오너십 회원 선착순 12명